[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정태조)에서는 충청남도 대천에 위치한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에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2015 2기 사제동행캠프』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2기 사제동행캠프는 「타시·도 학생교육원(수련원) 간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천임해교육원에서 실시되며 인천광역시 관내 7개 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4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요트와 윈드서핑, 고무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에 참가하고 해양안전에 관한 교육을 중점실시하며, 인솔교사와 모든 과정활동에 참가하는 만큼 사제동행의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시·도 학생교육원(수련원) 간 교류협력사업」은 2015년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정태조 원장이 상반기 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수회에서 제안하였고 시범적으로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국 학생교육원 운영과 관련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교류협력사업은 각 자치단체 학생교육원이 지역 내 학생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타시도 학생들을 수용하여 교육하며, 나아가 전국 학생교육원이 소규모 수학여행지원이나 기타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류를 통하여 전국 학생교육원의 역할을 활성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2기 사제동행캠프는 1기와 다르게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접수를 하였으며, 접수개시 2시간 만에 신청접수가 완료되고 이후 유선 참가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은 이번 사제동행캠프(교류협력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016년 새롭고 내실 있는 사제동행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