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선생님 25명을 대상으로 강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인성교육(회복탄력성) 교육요원 연수”를 통해 2015강화두레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두레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하계방학에 홈페이지 활용연수(20시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선생님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정원화 교육장은 “기존의 진로 프로그램이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일회성 행사 위주의 운영으로 학교급별 진로성취 기준 달성에 애로점이 있었다.”이에 “중학교 발달단계를 고려한 자기이해 기반의 초보적인 진로 탐색이 필요하며, 인성역량 강화 관련한 융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회복탄력성 연수는 그릿(GRIT)연구소가 인성역량 강화를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진로탐색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일회성 행사 위주가 아닌 맞춤형 설계를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단위학교의 진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심도중 윤지원 교사는 '기존의 진로프로그램과는 다른 성격으로 인성역량 함양에 기반을 둔 것이라 진로교육의 색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두레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사 전문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