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진영
[연합시민의소리/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진영]사람들은 흔히 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청렴하다’라고 말한다.
청렴이란, ‘거짓 없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다’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맑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박수갈채를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현재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접하면 기분이 좋아질 만한 것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사회의 부정적인 면들을 부각시키는 소식들만 보도될 뿐이다. 전반적으로 사회분위기가 ‘청렴’이라는 의미와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수록 사회가 강조하고 있는 것 또한 청렴의 필요성이다.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청렴이 필수요소라는 것을 사람들은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탐욕을 가지고 있고, 상황에 따라서 언제나 행실이 바를 수 없기 때문에 청렴은 맑음의 축이 되는 요소인 것과 동시에 사람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라 할 수 있다. 확실히 ‘청렴’은 사람들에게 어려울 수 있지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중심축이다.
그리고 또한 KDI(한국개발원) 연구에 의하면 국가 청렴도와 국민 소득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경제성장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사회의 분위기가 점점 더 나빠질수록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반된 성질을 가진 정의를 이용해야 한다.
‘청렴’은 이렇듯 모두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것이다.
청렴의 예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 남을 속이지 않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고 반대로는 정치인들의 비리와 부정부패, 약속을 어기는 일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가끔씩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에 청렴한 행동을 한 사람들이 실리는 것을 보면,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 덕분이 아닐까 싶다. 청렴을 지키는 일은 쉽진 않겠지만 반드시 실천해야만 한다. 먼저 자신 스스로가 강한 의지력을 가지고 청렴을 실천함으로써, 주변 사람들도 함께 실천하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마음 대신, 모두 함께 행복해지자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
사회가 청렴하지 못한 행동에 대한 처벌강화를 바탕으로 청렴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청렴’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개인과 국가가 함께 협력함으로써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국가가 완성될 것이다. 청렴의 시작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