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대모스크 증축공사 현장 대형 크레인이 무너져....

입력 2015년09월12일 10시4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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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7명 목숨을 잃었고 230여 명 부상

BBC캡쳐
[연합시민의소리] AP통신과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의 대모스크 증축공사 현장에서 11일(현지시간) 대형 크레인이 무너져 100명 넘게 숨졌다고 보도했다. 
 
대모스크는 이슬람의 발상지인 메카를 대표하는 종교시설로 이날이 금요 예배(주마)가 열리는 날인데다 21일 시작될 정기 성지순례(하지.Hajj)를 앞두고 전 세계의 무슬림이 붐비는 상황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인명피해 규모가 컸다.


이날 오후 5시30분경 초속 23m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대모스크 주변에 서 있던 대형크레인이 모스크 방향으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최소 107명이 목숨을 잃었고 23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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