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 서북지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입력 2015년09월13일 2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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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기체험 이벤트 모습
[연합시민의소리]13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국내 4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중국 서북지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나라 등 중국 13개 왕조의 수도였으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주요거점도시인 시안에서 개최되는 국제 관광박람회로서 총 33개 국가에서 4,000여명의 관광업계 유관인사가 참가하였으며, 4만여명의 시안 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지난 해 다채로운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최고인기부스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은 이번 제2회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에 주빈국 자격으로서 참가하여 현지 매체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전통 가옥인 한옥을 구현하여 만든 한국관에서는 전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관람객들과의 상호교류방식으로 한국을 알려 다른 국가 전시관과 뚜렷한 차별을 보였다.

한복입기, 단청공예, 전통문양 엽서만들기, 한식체험, 체질별 한방차 맛보기, 세계가 인정한 한국 비보이들의 멋진 공연과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의료관광 상담 및 한국 피부과 전문의 무료 피부측정 및 상담 등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박람회 주빈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 K-POP 커버댄스 배우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장뻬이(张蓓, 23세 여자)씨는 “평소 한국 드라마와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취미로 한국어도 배웠지만 여태 한국을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뜻하지 않게 1등상으로 한국행 왕복항공권을 받게 되어 마치 대학졸업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고 이번 국경절 기간 꼭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전용찬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장은 “주빈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한국관 부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1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 시식체험, 현지 대학생 대상 K-POP 커버댄스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여 시안 시민을 포함한 중국 서북지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진정한 멋과 맛을 알림으로서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후 되살아난 방한관광 수요를 국경절 특수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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