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3사 출신 이순진 내정

입력 2015년09월14일 15시0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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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명의 대장 중 7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대장 인사 단행

[연합시민의소리] 14일 합참의장에 내정된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은 대구 출신으로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 현역 군 서열 1위 자리인 합참의장에 3사 출신이 발탁된 건 1968년 개교이래 처음이다.

이순진 내정자는 15일 국무회의 의결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합참의장직에 임명되고 후속 장성인사는 10월 중 단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특전사령관 출신의 육사 36기 장준규 1군 사령관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공사 30기 정경두 공군 중장이 29기 선배들을 제치고 대장 진급과 동시에 공군참모총장에 보임됐다.


또, 연합사 부사령관엔 육사 36기인 김현집 제3군사령관을 임명에 이어, 제1군사령관엔 김영식 현 항공작전사령관을,제2작전사령관엔 박찬주 육군 참모차장, 제3군사령관엔 엄기학 합참 작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히고 신임 군 수뇌부는 충남이 3명, 서울 2명, 대구와 경남 각각 1명이지만 호남 출신은 나오지 않은 이번 인사는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과 품성, 지휘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직책별 최적임자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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