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경환 부총리,‘쉬운 해고’라는 지적에 '쉬운 해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해고를 하는 것'

입력 2015년09월14일 18시0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연합시민의소리]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 경제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40%를 넘는 데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최 부총리는 ‘국가채무 증가율이 가파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역대 어느 정부라도 경제위기를 겪으면 국가채무가 늘게 돼 있다”며 “IMF 극복기인 DJ·노무현 정부때는 17%포인트가 늘었지만 (2008년)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명박 정부와 이 정부 현재까지 12%정도 늘었다”고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전날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일반해고 요건이 완화된 게 ‘쉬운 해고’라는 지적에 대해 최 부총리는 “쉬운 해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해고를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노동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기업, 공공부문 노조가 (비노조원인) 90%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