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SBS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직장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직장인이 응답자의 80%에 달했는데, 괴롭힘 유형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게 고함과 폭언, 욕설이었다고 보도했다.
권력형 괴롭힘 피해자들은 해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문제 제기를 한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이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유정 박사는 상사의 공격성 표현을 업무를 빨리 추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정당화 시키는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 직장 내 권력형 괴롭힘에 대해 기업과 관계 당국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고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직장 내 폭력에 직장인 16%로 6명 가운데 1명은 폭행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의 대부분은 직장 상사로부터 잦은 욕설과 폭행에 시달리면서 끝내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인격 살인으로까지 불리는 직장 내 괴롭힘, 그 실태는 고된 노동보다 더 힘든 건 각종 폭언으로 비인간적이고 가혹한 업무지시 역시 수시로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하는 실정이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