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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회에 걸쳐 ‘부평아트센터’에서 신규 직원 및 타 지역에서 전입한 직원 등 150여명의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그동안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 등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구는 2011년에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지속가능한 부평’이란 비전으로 ▲5대 전략 ▲17개 이행과제 ▲57개의 단위과제를 선정하고, 198개의 세부 사업을 성과지표 및 현안에 따라 매년 수정해 가고 있다. 현재는 정착단계(2011~2014)를 지나 성숙단계(2015~2018)로 접어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공유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부평’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행정 마인드 변화와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