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제2연평해전 6용사 합동묘역 국립대전현충원에 조성

입력 2015년09월17일 13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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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7일 국가보훈처는 대전현충원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을 새로 조성해 오는 21일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2연평해전 6용사는 장교묘역과 사병묘역 등 4곳에 안장돼 있었다.


보훈처는 유족 합의에 따라 전사한지 13년 만에 6용사를 한 곳에 모시게 됐다며 영화 '연평해전' 흥행으로 크게 늘어난 참배객들도 더 편리하게 6용사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했고 당시 북한 경비정에서는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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