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접기, 천공기, 코드 등 7개 제품 결함보상 명령

입력 2015년09월23일 23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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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미용 가전과 휴대용 전기용접기 등 23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결함이 있는 7개 제품에 대해 결함보상(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


리콜명령한 7개 제품의 결함내용은 전기용접기 2개 제품은 사업자가 주요부품(캐패시터, 차단기 등)을 인증당시와 다른 부품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나 장시간 사용시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있다.
 

천공기 1개 제품은 사업자가 인증당시와 다르게 메인모터를 직류(DC)용에서 교류(AC)용으로 임의로 변경했고, 전류가 흐르는 충전부도 사용자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나 감전 위험이 있다.
 

코드 4개 제품은 사업자가 인증당시와 다르게 순도가 낮은 구리를 사용하거나 도체 굵기를 가늘게 제작하여 도체저항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코드를 사용할 경우 전류손실과 열발생으로 인해 누전이나 합선 등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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