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입력 2015년09월25일 10시4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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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취약성분석 및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의해 점차 다양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도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서는 먼저 도시의 취약성을 분석해 부정적 영향을 경감하고 대책을 마련해 도시의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 전체를 대상으로 재해취약성분석 및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계적인 기술적 지원 등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국토연구원의 검증 등을 통해 도시계획 차원의 재해 취약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토지이용, 기반시설, 건축물 대책 등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자료 활용과 운영을 위해 군․구 도시계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도시 기후변화 재해취약성분석 및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은 향후 5년간 각종 도시관리계획 수립(변경) 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도시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근본적 도시방재대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올해 1월 개정된 국토계획법에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변경) 시 기초조사로 재해취약성분석 실시해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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