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룡 의원'대형유통업체 '갑질' 과징금 5년간 230억 부과 지적

입력 2015년09월27일 19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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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납품 관련 불공정행위는 모두 57건 적발됐고 과징금은 229억 원이 부과됐다.


과징금 부과 액수는 2010년 6천7백만 원에 그쳤지만 지난해 60억 5천여만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6월까지 불공정행위 10건에 과징금 163억여 원이 부과됐다.


불공정행위 유형으로는 납품업체에 판촉비용을 전가하거나 판매수수료를 부당하게 받는 행위, 판매대금 지연지급 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운룡 의원은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체 사이의 '갑을관계'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납품 관련 불공정행위의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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