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 출범'국내 4번째 과기원 탄생'

입력 2015년09월28일 10시54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과기원 개원식과 정 총장 취임식 오는 10월 12일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출범으로 향후 원천기술을 개발, 지역 기업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정원 기준으로 KAIST에 이어 두 번째다.


울산과기원은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이은 국내 4번째 과기원으로 탄생, 관련 법에 따라 27일자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과기원 전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전신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때부터 그래핀, 이차전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지역 기업체에 이전했고 '3D 프린팅 자동차 부품생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D 프린터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생산 분야에서도 성과가 예상된다.


과기원 출범에 따라 박사과정 수료자에겐 병역특례가 적용된다.


또 과기원 전환 확정 후 처음인 올해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은 9.38대 1로 나타나 자체 최고를 기록, 학생 모집에서 울산지역 인재 우선 선발제도(6%)를 유지한다.


정무영 울산과기원 초대 총장은 "과학기술로 지역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과기원으로 만들겠다"며 "세계인이 사용할 기술을 개발하는 과기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과기원 개원식과 정 총장 취임식은 10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