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와 연수구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입력 2010년08월16일 10시22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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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분야 창조도시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남구와 연수구는 미디어아트 분야로 유네스코(UNESCO) '창조도시(Creative City)' 지정이 추진된다.

남구는 지난 12일 박우섭 남구청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하석용 한국유네스코 인천협회장 등 관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의 설립 취지와 왜, 미디어 아트분야로 신청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가입추진 방향의 초안을 보완하고 창조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기초 확립을 마련하게 되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는 미디어문화축전을 7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문화기반시설들이 있는 주안역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이 미디어아트의 기반이 되어 발전 할 수 있다. 고 말하고 “도시 발전 전략의 하나로 유네스코 창조도시 신청으로 남구를 재활성화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미디어아트분야 유네스코 창조도시로 선정된 프랑스 리옹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창조도시 심포지움과 12월 리옹 빛의 축제에 참가하여 리옹시와 협력관계를 맺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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