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85위로 기록, 작년 50위에서 하락

입력 2015년10월02일 08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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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고등교육 매거진,공개한 2015~2016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연합시민의소리] 1일(현지시간) 타임스 고등교육 매거진이 공개한 2015~2016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서울대는 85위를 기록해 작년 50위에서 크게 밀렸다.


포스텍 역시 지난해 66위에서 116위로, KAIST도 52위에서 148위로 각각 밀려났고 성균관대는 153위로 작년보다 5계단 떨어졌다.


이밖에 고려대가 251~300위권, 광주과학기술원과 연세대가 301~350위권, 한양대가 351~400위권에 자리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새롭게 400위권에 진입으로  아시아에선 한국과 일본 대학들이 순위 하락을 보였지만 중국 대학들은 대체로 제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대학 1위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로 5년 연속 자리를 지켰고 영국 옥스퍼드대는 2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서지만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하버드대는 6위로 하락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의 순으로 3~5위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26위), 베이징대(42위), 도쿄대(43위), 홍콩대(44위), 칭화대(47위) 등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0위권 대학들에서 유럽 대학들이 지난해 87개에서 올해 105개로 증가해 약진을 보여줬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 규모,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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