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병원 폭파' 협박 '전화 응대 마음 안들어.... '

입력 2015년10월03일 12시1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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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검거되기 전 부탄가스통을 실제 여러개 준비해 놨던 것으로 파악

[연합시민의소리] 3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병원 관계자를 전화로 위협하고서 가스류를 준비해 둔 혐의(협박·폭발성물건파열 예비)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천안 동남구의 한 병원에 전화를 걸어  "2일 오전 9시에 병원을 폭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A씨 신원과 동선을 확보해 그를 붙잡았고 A씨는 경찰에 검거되기 전 부탄가스통을 실제 여러개 준비해 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병원 측 전화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성격으로 미뤄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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