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화순전남대 교수, 중국신경종양학회도 강연 예정

입력 2015년10월03일 14시49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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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뇌종양클리닉·감마나이프 센터, 안면신경 보존율 96.9%, 청력보존율 53,3%의 뛰어난 청신경초종 수술실적을 갖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 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신 교수는 오는 22~2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중국신경종양학회(CSNO)에 초청돼 악성 신경교종의 침윤과 관련된 기조연설도 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뇌종양클리닉·감마나이프 센터는 안면신경 보존율 96.9%, 청력보존율 53,3%의 뛰어난 청신경초종 수술실적을 갖고 있다. 

 ‘청신경초종’은 평형감각과 뇌의 위치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슈반세포에 발생한 양성 뇌종양으로 신경교종은 가장 흔한 난치성 뇌종양으로서, 정상조직으로 침투해 자라고, 빠른 성장을 보인다.

청신경 압박에 따른 청력감퇴, 귀울림, 어지럼증 등의 초기증상에 이어 얼굴의 신경마비, 안면감각 저하 등을 불러오지만 수술을 통해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정신 교수는 현재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 대한신경종양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뇌종양학회 차기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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