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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4일 새누리당은 내년 4·13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 방식을 결정지을 특별기구를 5일 출범시킬 예정이다.

특별기구 구성 방식을 놓고 김무성 대표측과 당내 친박(친박근혜)계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특별기구는 출범도 하기 전부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당직자는  "공천 논의를 위한 기구를 만든다는 데는 어느 계파든 이견이 없기 때문에 오는5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 구성 안건을 올려 의결할 것"이라면서 "다만 기구 구성을 비롯한 세부적인 내용은 추가 논의를 거쳐 추후 확정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황진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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