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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등을 최종 심의하기 위해 「201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공동의장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박준복 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5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市 및 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실․국․청 예산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제안된 사업 중 분과위원회 검토를 통해 선정된 36개 사업에 대해 201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우선순위 등을 최종 심의했다.
 

회의 결과 주민참여예산 큰마당 행사에서 1위를 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전신주 개선” 등 20개 사업이 최종 심의에서 2016년도 예산 반영에 선정됐다.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2016년 예산반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추진이 보다 확고하게 될 것”이라며, “2013년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가 앞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