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 가져

입력 2015년10월14일 1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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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지난 12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를 가졌다.
 

의원총회는 제211회 임시회 및 제212회 정례 행정사무감사 회기 일수 연장에 대한 보고회와 2015년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성과 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회기 일수 연장 보고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의 세분화와 다양화, 부서의 전문성 강화에 따라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위해 연간 회기 일수를 늘리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에서는 제211회 임시회는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회기 일수에 대한 연장은 가능하나 제212회 정례회중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연장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는 당초 2일에서 1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제211회 임시회와 제212회 정례회 일수는 기존대로 추진, 내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제212회 정례회시 조례 개정을 통해 회기 일수를 현행 80일에서 85일 또는 100일 이내로 변경하는 방향으로 잠정 합의했다.
 

의원총회에서는 또 2015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 대한 성과 보고회도 진행됐다.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 성과 보고회에서는 학산마당극놀이, 마을방송 등 남구 주민 전체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제2차 보고회는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은 내년 축제 기획 방향을 올해 안에 결정, 연초부터 문화예술관련 축전위원회, 의회,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남구의 현실을 감안,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미디어문화축제를 매개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정체성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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