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순직 산재노동자 합동추모제 개최

입력 2015년10월14일 16시4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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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희생자 추모, 유공자 표창 및 추모곡·진혼의식 등 열려

순직산재 노동자 합동 추모제
진혼의식 중 살풀이춤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인천대공원에서 (사)인천광역시 산업재해인협회(회장 민동식) 주관으로 제11회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국가 산업발전의 역군으로 산업전선에서 근로에 종사하다 업무상 불의의 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산재 희생자에 대해 그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령을 추모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산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산재예방에 공이 큰 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장 표창에는 류순영, 김재형, 김영룡씨, 시의회의장 표창에는 이미자, 원희자씨, 인천시 교육감 표창에는 박서열, 김동현씨, 인천시산업재해인협의회장 표창에는 정영숙, 김형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추념사에서 “산업현장의 재해예방과 산재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산업재해가 없는 건강한 근로현장의 꿈이 실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념사에 이어 추모곡, 천도의식춤, 살풀이춤 등 진혼의식과 산재예방을 위한 결의문 채택, 헌화와 분향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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