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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13일 계양구청 접견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체육 선수 중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고, 제35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수 선수 4명에게 오백만원 상당의 운동장비를 기증했다.

장애인 체육우수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휠체어테니스 종목의 김승진, 탁구 종목의 유근상, 볼링 종목의 서민석, 강지희 선수로 이 선수들에게 각각 테니스라켓, 탁구 라켓·라바, 볼링공 등이 기증되었다.

이에 선수들은 모두 “구에서 운동장비를 지원받은 만큼 전국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매년 장애인 우수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