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부평자전거대행진, 행사 개최

입력 2015년10월17일 16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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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 오후 부평역 광장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5부평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 ‘우리가 하나 되는 통일염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정한 광복 완성을 위한 레이스’를 펼친 이날 행사에는 1,500여명의 구민과 학생이 참가했다.
 

식전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교통안전체험, 통일퀴즈 및 통일 빵 나누기, 기후변화체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통일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개회식, 통일자전거기증, 나라사랑 및 통일염원 플래시 몹, 자전거대행진 등이 펼쳐졌다.
 

가족단위로 참여한 구민과 학생들은 분단된 국가 현실을 생각하며 통일을 앞당기자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부평에서 통일의 길로 힘차게 달려 그 꿈이 실현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제대로 평가받는 도시 부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부원초, 부평서초 등 관내 7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전사 예하 국제평화지원단(인천 계양구 소재)에서 ‘병영체험 및 제5회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병영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국가 안보 및 호국보훈’을 주제로 학생들의 생각과 솜씨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참가작을 대상으로 심사, 수상자를 선정해 해당 학교로 통보하게 된다.

 
김경삼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행사는 현충일에 맞춰 계획되었지만 메르스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7일로 연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며,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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