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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지난 17일 인천종합터미널 동측광장에서 ‘제7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바자회는 신세계백화점,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 남구약사회, 사랑병원, 바로병원 등 지역사회 업체 및 기업, 지역 주민의 기부 물품 등으로 마련돼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바자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터미널 이용객들이 참여했으며, 인명여고 온누리봉사단과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조흥식 관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난방유, 전기장판, 방한복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품은 12월중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