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입력 2015년10월22일 14시5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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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단 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내년 달력에 문화가 있는 날 표기 추진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도 인천시청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점심시간시청 로비 중앙홀에서는 수준 높은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연수구립관악단을 초청해 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It’s now or never(엘비스프레슬리),  Tara’s Theme(슈타이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You raise me up(아일랜드  민요) 등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친숙한 곡들을 관악기로 만날 수 있다.


이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Ⅱ ‘편곡의 마술’공연이 펼쳐지고, 인천서부여성회관‘Perfornance-day’행사로 방송댄스 시범 공연(11시30분)과 무료 영화(16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상영된다.


 각 군․구별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중구 아트플랫폼에서는 17시부터 예술소재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백마 타고 오는 광야의 초인’을 주제로 동북아문화재단 장세진 씨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연수구청에서도 해설이 있는 팝페라그룹 보헤미안이 런치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양구청에서도 구립여성합창단 및 게스트 특별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진선트리오의 ‘영화음악산책’이 공연될 예정이다.
 

영화공간주안(남구), 수봉도서관, 서창도서관, 소래도서관, 계양도서관,연수구 컴팩스마트시티, 강화작은영화관, 추억극장 미림 등에서는 무료 또는 할인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4층)에서는 오후 2시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감동 있는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각 기관에서 제작 예정인 2016년 달력에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표기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달에 한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민 스스로에게 문화생활을 줄 수 있도록 문화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공연, 전시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문화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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