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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 대청면에서는 지난 21일 '2015년 충무훈련 주민실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2010년 10월 23일 북한의 무차별 연평도 포격사건과 유사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각 유관기관별 대응능력 및 주민대피능력을 배양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취지를 둔 훈련으로, 대청면사무소 ․ 해병부대 ․ 119안전센터 ․ 육경파출소 ․ 해경센터 등 각 유관기관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주민 및 관광객 20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설로 대피시키고,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후송조치, 피폭시설 응급복구, 방독면 실습교육, 비상식량 시식 등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주민들의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다시금 고취시키는 한편,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비상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