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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학익마을방송(대표 남희정)은 지난 23일 학익2동 해지개주차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영회를 개최했다.
 

학익마을방송은 이날 상영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그동안 제작한 작품을 소개했다.
 

상영회에서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사랑하는 18가지 방법’ 등 4편을 상영했다.
 

상영작품은 마을 주민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와 서민의 애환을 정감 있게 표현했다.
 

상영회 이후에는 참석 주민들과 함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도 개최됐다.
 

학익마을방송 관계자는 “여름 내내 다함께 땀 흘려 작업한 결과물이 주민들에게 상영돼 너무 기쁘다”며 “주민들이 학익마을방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개소한 학익마을방송은 마을주민 10명으로 구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