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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9일 한화그룹은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12㎾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올 연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11~2014년 복지기관 118곳에 807㎾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고 올해 캠페인이 완료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은 146곳이 된다.

천양원 기증식에 참석한 박선규 한화 대전사업장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하고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