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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가 공직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모범이 되는 청렴한 공직자에게 「청렴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9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부정부패 당사자에게는 그에 따른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 일벌백계하고, 반면 청렴 우수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전 직원은 다시 한번 청렴문제에 대하여 재인식 하여 심기일전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렴서구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밝힌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구는 10월 30일자로 「인천광역시 서구 청렴상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여 공포했다.
 

구는 향후 1년간의 공직윤리 실적이 우수한 자중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3명의 첫 청렴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청렴상 수상자에게는 포상금뿐만 아니라 근무평정시 가점까지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구 담당자는 “청렴상이 전 공직자에게 청렴실천의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으로 공직자에 대한 구민의 기대욕구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청렴서구로 도약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