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여성합창단은 지난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에는 1천여명의 관객이 참석, 평상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곡가 국현의 ‘가을의 쪽빛’을 비롯해 9곡의 정다운 가곡 및 가요 6곡 등 15곡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안무를 관람했다.
또 특별출연한 월드타악그룹 ‘고리’의 웅장한 모듬북 대합주와 도화초등학교 응원단 ‘빅토리’의 끼와 애교가 넘치는 무대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91년 3월 창단 이래 2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남구여성합창단은 매주 화·금요일 인천문화회관에서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노래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