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국립현충원 안장

입력 2015년11월22일 15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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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절차에 대해 심의결과 국가장으로 거행한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관례와 유족의 의견을 들어 황교안 국무총리가 장례집행위원장은 행정자치부 장관이 맡아 주관한다.
 

장례 명칭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하고 장례 기간은 오늘부터 5일 장이며, 영결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열리며.  국립현충원에 안장한다.
 

국가장을 치르는 동안에는 조기를 달고 전국 각지에 분향소도 설치되며,서울에는 국회의사당에 대표 분향소가 설치되고 재외공관에도 분향소를 설치된다.

국가장의 원활한 집행을 위하여 행정자치부 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이 구성된다.
 

실무추진단에서는 영결식과 안장식의 준비, 유가족 지원, 분향소 지원, 식장 안내 및 설치, 홍보, 상황유지 등 제반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앞으로, 정부는 국가장 장례절차와 진행에 대하여 앞으로 구성될 장례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족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전직대통령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故 김영삼 前대통령 국가장' 장례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에 국가장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국장과 국민장으로 나뉘어 있던 장례를 합쳐 국가장으로 됐고 국가장이라는 이름으로 거행되는 장례는 이번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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