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영업용 택시에 영상기록장치 장착

입력 2010년10월20일 21시50분 손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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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분쟁 해결과 기초 운전질서 확립 기대

[여성종합뉴스] 태안군이 지역 내 영업용 택시에 교통사고 발생시 전후 상황을 기록하는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에 등록된 법인택시 69대와 개인택시 90대 등 총 159대의 택시를 대상으로 영상기록장치를 21일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일명 블랙박스로 불리우는 이 영상기록장치가 택시에 설치되면 교통사고 분쟁 해결과 택시 운전자들의 과속이나 차선위반 운행 중인 택시의 위치정보와 외부 영상, 승객과의 대화내용 등이 저장돼 교통사고 원인 규명과 요금이나 택시기사의 불친절 등의 민원을 줄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업용 택시에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되면 교통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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