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강경발효젓갈축제 대성황리속에 마쳐

입력 2010년10월24일 12시25분 손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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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의 깊은 맛, 47만 관광객에 선보여

강경 발효적갈축재

[여성종합뉴스]“정갈한 강경젓갈! 넉넉한 덤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경포구, 젓갈시장 등 일원에서 펼쳐진 2010 강경발효젓갈축제가 관광객 47만명 방문, 지역경제유발효과 395억의 성과를 남기고 지난 24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제3회 충남문화예술제(10.20~24)를 유치하여 논산과 강경을 찾은 축제관광객들이 강경포구 행사장, 강경역, 논산문화예술회관 등 논산전역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를 관람하는 등 풍성한 문화축제, 충남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4번째 개최된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지난 20일, 화려한 막을 올린뒤 5개분야 39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이 5일간 강경포구와 젓갈시장 등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푸른 금강과 갈대숲을 배경으로 메인무대와 행사무대를 배치, 인기유명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 추억의 음악여행, 퓨전국악과 타악퍼포먼스 등 화려한 문화공연과 충남가요제, 예통콘서트, 성웅이순식춤극 등 충남문화예술제의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과 관광객의 가슴에 깊이남을 추억을 선사했으며 메인무대옆 특별전시관에서는 2,800여점의 국화를 전시, 방문객들에게 가을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200년 전통의 깊은 맛을 가진 강경발효젓갈을 주제로 국가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지난 97년 제1회 개최당시 젓갈상회가 20여개에 불과했으나 6년연속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젓갈축제의 발전과 함께 현재는 강경시가지내 150여 젓갈상회가 입점, 고용인원도 1천여명에 달하는 등 강경의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축제이자 문화산업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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