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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한길초등학교의 노후된 화장실을 올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2회에 걸쳐 전면 개선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16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속에 화장실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또한 시설유지관리비와 전기요금 등 학교의 재정적 지출이 큰 부담이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힘쓴 결과 올해 여름방학기간동안 후관동 화장실 개선을 완료하였고, 12월부터 겨울방학기간동안 본관동 화장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화장실 개선공사는 전체 조명을 LED로 적용하고, 화장실에 재실감지 센서를 적용하여 조도개선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노력하였다.
 

또한 특수학급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중·고교의 노후 된 화장실을 개선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