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인천시 위탁가정 송년의 밤 개최

입력 2015년12월15일 20시08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 위탁가정, 우리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연합시민의 소리] 부득이한 사정으로 친부모가 아닌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되고 있는 아동들과 위탁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위탁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인천 위탁가정 송년의 밤, “버블&러브, 우리는 행복한 가정입니다.”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여승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탁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문나무 방명록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스크래치보드 체험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준 위탁부모 2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화합의 장으로 풍선 버블쇼 공연, 선물 및 기념품 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여승수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중한 분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뵙게 돼 정말 기쁘고 반갑다.”며,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마음을 모은다면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해 나가는 기적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보호·양육한 후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800여 명의 아동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