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위기가정 사례관리 서포터즈' 활동 소기의 성과 거둬

입력 2015년12월18일 12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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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희망복지과는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7월부터 인천 내에서는 처음 추진하고 있는 '위기가정 사례관리 및 자원발굴 서포터즈'사업이 사회공헌 활동자와 이용자 모두 좋은 호응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가정 사례관리 및 자원발굴 서포터즈사업은 사회복지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골드세대 퇴직 전문인력 3명이 지난 7월, 9월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서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자살 및 고독사 위험, 건강 문제 등의 위기에 놓인 분들을 1주일에 4일(매회 4시간이상) 방문하여 말벗 및 건강상태 살피기, 병원 동행, 산책 동행 등 일상 활동 같이 하기 등의 정서지원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퇴직 후에도 본인들의 사회 경험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상자 7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4.57점의 만족도를 나타내며 대상자들 모두 외로움과 좌절감을 극복하고 삶의 의지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례관리 서포터즈 대상자 김모씨는 “자주 찾아와서 산책 동행, 독감 예방 접종, 집세 입금 등을 도와주고 손톱도 깎아 줘서 고맙다”며 골드세대 사회공헌 활동자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속적으로 자살위험과 정신질환, 질병과 빈곤 등 복합적 위기가구를 발굴·지원 및 위기상황에 맞게 심층 상담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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