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금고 털다 CCTV에 덜미잡힌 '교도소 동기'

입력 2015년12월20일 11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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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교도소 출소 후 마땅한 직업 없이 생활하다 교도소 동기생들과 만나 대낮에 사람들이 외출해 빈 집의 금고를 턴 박모(42)씨, 정모(46)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공중전화와 대포폰으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고 영업용 택시를 갈아타며 범행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표적으로 삼은 집의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가스배관을 타고 집 안으로 침입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집 안에 철제금고가 있는 것을 보고 인근 철물점에서 배척(일명 빠루)을 구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구입한 배척으로 철제금고를 부수고 현금 3000만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 귀금속 등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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