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올해의 근로감독관, 산업안전감독관 13명 선정

입력 2015년12월30일 13시4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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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형(서울청), 한형진(서울강남지청), 이승용(서울동부지청), 김영주(고양지청), 안영숙(성남지청), 김양언(부산동부지청), 곽권호(부산북부지청), 백승엽(포항지청), 황호엽(전주지청), 최판선(천안지청)

[연합시민의소리]30일고용노동부는 올해 근로자 권익보호와 노사관계 안정에 헌신한 감독관 10명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감독관은 이내형(서울청), 한형진(서울강남지청), 이승용(서울동부지청), 김영주(고양지청), 안영숙(성남지청), 김양언(부산동부지청), 곽권호(부산북부지청), 백승엽(포항지청), 황호엽(전주지청), 최판선(천안지청) 등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전주지청 황호엽(43) 감독관은 근로자 123명의 임금 및 퇴직금 4억원을 체불하고 2005년 해외 도피해 수배됐던 건설업체 대표를 끈질기게 추적,10여년 전의 피해 근로자들을 수소문하고 계좌를 추적한 끝에 그의 범죄 사실을 확인, 마침내 구속했다.

 

서울청의 이내형(53) 감독관은 식당 근로자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과거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업주도 폐업 후 임금체불 사실을 부인하는 어려운 사건을 해결,식당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증언과 사진 등 증거자료를 확보, 검찰에 기소해 피해자가 체불임금을 받아 뇌경색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부는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업무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인 박현건(중부청), 김진수(서울청), 박동희(통영지청) 등 감독관 3명은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올해 임금체불 규모가 1조3천억원에 달하고 9만여명이 일을 하다 다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일선 감독관들에게 더 많은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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