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여객터미널 지난해 고객만족도 최고 92점 획득 : 연합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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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터미널 지난해 고객만족도 최고 92점 획득

입력 2016년01월21일 22시0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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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을 통해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339명을 대상으로 ‘2015년 인천항 여객터미널 고객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연합시민의소리]21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을 통해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339명을 대상으로 ‘2015년 인천항 여객터미널 고객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역대 최고점수인 92점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인천항 여객터미널 고객만족도 조사는 IPA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조사로 인적 응대 서비스, 시설운영 서비스, 시설환경, 이용 관련 기타 사항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터미널 직원들의 서비스, 내부시설 운영수준, 환경 및 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이 이뤄진다.

지난해 점수는 2014년에 비해 12.9점 상승했다.

조사 응답자들은 연안 및 제1·2 국제여객터미널 등 터미널 3곳 모두 안내직원의 친절한 응대, 잘 갖춰진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시설 수준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인천항만공사는 매표소 직원의 불친절, 대합실 의자 부족 등 지적을 받은 일부 사항은 관련교육 강화와 의자 추가 설치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불만은 연중 성수기에만 집중되는 민원임을 감안해 인근에 활용 가능한 주차장 이용을 유도하고 관련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