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 운영

입력 2016년01월26일 14시2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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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급수생산량 조정 및 기동복구반 운영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설 명절을 맞아 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의 긴급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 내에 설치되는 급수상황실에서는 비상근무,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본부에서는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 시설 97개소(정수장 7개소, 가압장 66개소, 배수지 24개소)와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6개반, 18명의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기온 영하 5℃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경우 수도미터기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수도미터기실에 헌옷을 보온재로 덮어주고, 특히 설 연휴기간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미터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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