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객 밀입국 관련, 재발방지대책 마련

입력 2016년01월26일 23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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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21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 환승객 2명이 3층 면세구역에서 법무부 출국심사대와 보안검색대를 거쳐 국내로 밀입국한 사건과 관련하여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면세구역과 출국심사장 사이에 있는 문은 운영 종료 후에는 문을 잠구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등 출입증 소지자에 한해 출입증 확인 후 출입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안검색대에서 일반구역으로 통하는 문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자물쇠로 잠그는 이중 잠금 조치를 하여 일반구역으로의 출입을 통제하였으며, 사람의 접근을 센서로 감지하여 경고음을 울리는 적외선 감지센서 설치 등 과학화 보안장비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당시 경비요원의 근무 실태 등도 면밀히 확인하여 근무 수칙 및 관리감독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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