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산 PARK52 개발 우선협상 대상자 '메이플에셋' 100% 출자 설립 예정

입력 2016년02월01일 20시4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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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법인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5617억 원을 들여 을왕산 일대에 명품미술관과 최고급 호텔리조트 및 프라이빗 빌라 등을 조성

[연합시민의소리]1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 선도사업 8개 지구 가운데 용유 을왕산 PARK52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인천 공항공사는 오성산과 을왕산의 소유는 자신들이지만 공항시설구역 밖에 있어 직접 개발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인천시가 개발 사업주체를 선정하면 개발계획에 따라 토지 보상을 받든지 아니면 임대를 주는 등 사실상 개발권은 이미 시에 넘어간 상태라며 “인천공항 IBC-II 는 오성산과 을왕산은 공항시설 외 지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청청은 최근 용유 을왕산 PARK52(규모 61만6000㎡)를 개발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메이플에셋'을 선정,미국 최대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를 개발·운영한 경험이 있는 트리플파이브 그룹의 자회사가 100% 출자해 설립 예정에 있는 외국인투자법인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5617억 원을 들여 을왕산 일대에 명품미술관과 최고급 호텔리조트 및 프라이빗 빌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메이플에셋은 앞으로 90일 이내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에 따른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요건과 사업제안서에서 제시한 외국인 투자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용유‧무의지역에 대한 개발이 지지부진하자 당초 30.21㎢ 규모의 단위개발 사업지구를 3.43㎢로 축소한 뒤 이 지역을 8개 지구로 세분화해 선도사업을 추진 “외국투자기업의 직접투자로 그 동안 침체됐던 용유지역에 대한 개발이 활기를 띌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선도사업의 투자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용유무의 8개 선도사업지구 가운데 사업협약을 체결한 지구는 3곳이며, 협의중인 지구가 2곳,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하는 지구와 사업을 마친 지구가 각각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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