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도미터 동파방지 비상근무체계 유지

입력 2016년02월04일 16시5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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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미사용에 따른 수도시설의 동파·동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도미터 동파 방지 등 급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 인천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는 만큼 귀향 또는 장기외출로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외기에 의해 수도미터와 배관이 동파·동결될 우려가 크다.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기습한파 시에도 수도미터가 집중적으로 동파돼 시민들이 급수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집, 사무실, 상가 등을 장기간 비울 경우에는 수도미터함과 노출된 배관에 대한 보온조치와 함께 반드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미터 동파 여부를 확인하고, 동파 발견 즉시 인천시 미추홀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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