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 대비태세 점검 및 대책 숙의

입력 2016년02월05일 2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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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일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직위자와 함께, ‘위기상황 평가회의’를 개최하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책을 숙의하였다.
 

회의에서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지금의 상황은 우리 군이 비상한 정신적․물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상황에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러한 비상한 각오 하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와 발사 상황을 실시간 포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태세를 갖추고, 감시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가용한 한미의 감시정찰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장관은 미사일 발사 전(前)과 후(後)의 군의 대응조치가 즉응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국방부와 합참의 노력을 통합하고, 새로운 징후 식별 또는 상황 변화 시 보완할 사항을 도출하여 대비하고, 국민들이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간에도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군의 최우선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임을 환기시키고, 북한의 미사일이 우리 영토 내에 낙하하는 상황 등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다.
 

한민구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관련 진행된 동향과 예상되는 활동을 면밀히 점검하였고, 특히, 서해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서애 류성룡함의 함장(대령 김성한)과화상으로 작전상황을 보고 받고, 합참․작전사와의 정보공유체계와 적 미사일 탐지․추적 태세를 점검하였으며, 묵묵히 본분을 다하고 있는 승조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였다.
 

끝으로 한 장관은,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예하 지휘관들에게 작전과 휴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부대를 지휘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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