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짝퉁 보조배터리 등 8만여점 적발

입력 2016년02월19일 16시5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19일 관세청 관계자는 “우범 위조상품의 반입·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요 반입 경로인 중국·홍콩발 특송화물에 대한 정보분석 및 세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 결과 지적재산권 등을 위반한 41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지명수배 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위조품을 정품가격으로 환산하면 22억원 상당이었으며, 전부 중국과 홍콩에서 수입됐다.

적발된 위조품은 휴대폰 케이스가 22건(4만2307점)으로 가장 많았다.

보조배터리 4건(6777점), USB 케이블 4건(4485점), 이어폰 3건(1만3263점), 충전기 1건(1만60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단속은 최근 휴대폰 보조배터리, 케이스, 충전기, 액정 등의 위조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라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29일까지 40일간 실시됐다.

관세청은 휴대폰 관련 위조제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총 38건(8만6988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