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력제고특별법 민관합동 설명회' 개최

입력 2016년02월23일 2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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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경제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연합시민의소리] 23일 7개 경제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활법)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업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재편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 상법·공정거래법상 특례 및 세제지원 등의 혜택과 활용방법을 제공했다. 대·중소기업, 로펌, 회계법인, 컨설팅회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산업의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사업재편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이 법을 활용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제계는 "우리 경제는 새로운 성장공식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러한 때에 사업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활법이 마련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법 제정으로 기업의 사업재편 절차가 간소화되고 규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시행과정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도보완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M&A 사례의 기활법 적용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는 "최근 5년간 상장기업의 사업재편 현황을 보면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82.6%로 대기업(17.4%)보다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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