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동주택관리 감사반 3월부터 본격 가동

입력 2016년02월24일 14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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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민원과 분쟁이 다양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계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평구 공동주택 감사반’을 구성,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동주택 감사는 전체 세대 중 30%이상 동의를 받아 주민이 요청하면 구에서 공동주택관리 비리 등 위법행위에 대한 감사를 벌여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게 된다.
 
공동주택 감사반은 주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비 부과․징수, 잡수입 처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수의계약 사항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공동주택 단지 운영 및 집행의 적정성, 관련 자료의 보관 및 공개의 적정성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감사한다.
 
구 관계자는 “행정청의 실태조사 및 감사 등도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공동주택 관리비리 없는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공동주택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인천시부평구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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