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풍랑 강풍 피해 연평도 김 양식장 재해복구비 조기 지원

입력 2016년02월24일 18시4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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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해상 풍랑 강풍 피해에 3,550만 원 지원해 복구 발판 마련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해 해상의 풍랑·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새마을리지선 김 양식장에 대해 재해복구비 3,550만 원을 조기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5도 이하(체감온도 27도 내외)의 추위가 강한 바람과 함께 내습해 연평도 김 양식장 300책 시설이 유실돼 1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신속한 피해보상을 위해 지난 주 옹진군과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2월 26일까지 재해복구비 지원을 완료해 파손된 시설에 대한 철거작업과 함께 조속히 재기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이번 재난피해와 관련해 추가로 필요한 복구자금은 수협에서 저리(연리 1.5%, 5년 거치 10년 상환) 융자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녀학생 수업료 감면 등 정부의 「피해주민 one stop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시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적재난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재해구호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 안전 보호와 함께 신속한 재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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