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주장

입력 2016년02월27일 19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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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할머니 침묵 강요도 모자라 흔적지우기까지“천추의 한을 감히 푼돈으로”

[연합시민의소리]27일  이재명 시장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를 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와 추모관 및 유품전시관 착공식‘에 참석해 “국민 못 지킨 국가가 그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고 아픈 흔적조차 지우려 한다”며,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를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 자리에서 “또 한분이 사라지셨다. 두렵지만 모두가 사라지시는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아무 죄도 없이 꽃다운 나이에 끌려가 죽임을 당하고 천주의 한을 안고 계신 그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며, 축사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사회 일각에서 아픈 역사를 지우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가의 제1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본분을 다했지만 소수의 기득권자들이 국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나라를 망쳤다며 그 결과로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났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결과로 죄 없는 국민들이 큰 고통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마찬가지로 국가의 제1 의무인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던 국가가 그 피해자들에게 또 다시 침묵을 강요하고 그 흔적을 지우려고 애쓰고 있다”며, “아무 죄 없는 이분들을 우리가 기억하고 기억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아픔을 기억하는 것,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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